Diary

과거 소비되던 컨텐츠, 이젠 소비를 강요하는 컨텐츠

MasterJ 2023. 4. 8. 00:02



 

 

어릴 때  인터넷이 없던시절 어떤 놀이 어떤 것을 볼까  할까 가 아니라 할 수 있을까?  볼 수 있을까 였다.

 

만화방을 가도 거의 한번쯤은 봣던 것들 이었고,  소설책을 봐도 인기있는것들은 다 보고 신간을 기다리는 수준

 

영화는 유명하다는거는 다봣었기에 

 

지금보다는 더 오래된 형식의 미디어, 컨텐츠 들은 이미 다 소비되어있엇다.

 

 

현재를 보면 웹툰 만해도  불과 몇년 전만해도 웹툰서비스에 올라오는 남들 다본다는 것들은 다보고

 

새로운 것이 없나  신작은 없나 하면서 마이너 리그를 들여 다 보던 시절이었다.

 

 

지금의 나이가 된 나는  컨텐츠의 범람속에  무엇을봐야하는지  나의 제한된 시간속에서 

 

골라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책도, 영화도 애니메이션도  유투브 컨텐츠도  이제는 골라봐야한다.

 

너무 많다  수준도 다양하고 

 

모두다 질적 으로 높다고 할 수 없으니.

 

점점더 썸네일과  책표지와,  웹툰은 공장에서 찍어 낸것처럼 흥하는 컨텐츠 트랜드에 맞춰 

 

너무나도 비슷한 것들위주로 채워지고 있다.   각기 수준이 다 낮다고 하는건 아니지만 

 

예전에는 다들 한카테고리에는  대표작들이 있엇는데.... 

 

시장이 커지고 컨텐츠가 많아지는것은 찬성이지만  수준또한 낮아지고 창의성도 따라 하향평준화 되지 않는가 싶다.

 

내 착각 이면 좋겟지만.

 

어느 칼럼에서 이런 내용을 본적이 있다. 

 

출판된 책이라고,  추천받은 영화 라고 ,  모두다 좋은 것들은 아니다.

 

 

소비 할만한 컨텐츠가 과거 적고    작더라도 확실하게 재미를 주었지만

 

시간이 없고 효율적으로 써야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지금의 나이 성인이라면 

 

골라서 봐야 하는  안목이 더욱더 필요한 시점이다. 

 

자극적인 제목,  화력한 썸네일,   이젠  가려보고 읽고 소비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