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일기 2

방문자수 그래프 꼬물꼬물 움직이는 애벌레 근황

티스토리 글 쓰기에 관심을 다시 가지게 된 지 얼마 안됐지만 조금씩 꼬물꼬물 거리는 그래프를 보면 으싸으쌰 힘내 보라고 말을 걸게 된다. 기왕 글을 써올렷으니 누군가 재미있게 봐준다면 나도 재미를 더 느낄 텐데 하고 말이야 비가 주륵주륵 오는 장마기간이지만 요즘 온도의 변화처럼 점점 오르는 그래프 흥미롭다. 왠지 그래프가 쭉 하고 오르면 내가 뭘 잘해서 조회수가 높지? 하고 또 다른 호기심에 내 글들을 다시 살펴본다. 통계 보는 재미랄까? 적은 조회수에 실망보다는 1명이 더 봐주었다는 즐거움!! 퇴근 후 살펴보는 티스토리 통계와 작은 글쓰기는 꾸준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지만 즐거움이 계속된다면 그거또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아닐까

Diary 2020.07.13

오늘의 일기 막상 써볼려고하니 막막하네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은 어떠한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겠는데 막상 돗자리를 펴고 아 글을 써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주제도 안떠오르고 내가 여태 뭘 공부했더라 이런 주제를 사람들이 봐줄까 하고 고민하게 된다. 선뜻 한줄을 못쓴다고 할까? 그래 그냥 내 생각을 일기로나 써보자 하고 한 번써 본다. 마치 오늘 뭐 먹지??라고 하는 느낌이다. 배는 고픈 거 같은데 의무적으로 끼니를 때워야 할거 같고 과연 맛있을까?? 먹어 본 맛인데 하고 생각이 든다. 인터넷에 한번 찾아본다. 글쓰기... 글 잘 쓰기..... 블로그 하기....... 등등 ㅋㅋ 처음에는 이런 거를 쓰면 사람들이 재미있어할 거야 하고 나름 열심히 썼는데 보고 나니 조회수가 낮아서 인지 ㅋㅋ 의지가 꺾인가 기대감이 컸던 걸까 한 명이라도 누군..

Diary 2020.07.07